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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에게 래커 테러당한 중식당 ’시진핑’, 결국 상호 바꾸고 영업 재개

연합뉴스TV2026년 9월 29일조회 0회

추석 연휴 기간 중국인 일당에게 이른바 '래커 테러' 피해를 본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중식당이 추가 피해를 우려해 기존 상호 '시진핑'을 버리고 29일 영업을 재개했습니다. 해당 식당은 특정인을 연상시키지 않는 일반적인 명칭으로 상호를 변경해 닷새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식당 업주는 추가 피해 가능성을 우려한 데다 사건 이후 기존 상호를 계속 사용하는 것에 대해 사회적 논란이 일 수 있다고 판단해 상호 변경을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업주는 훼손된 의자와 집기류를 새로 구입하고 포스 단말기를 변상한 뒤 새로 대여했으며, 농약이나 살충제 노출이 의심되는 100만 원 상당의 식재료는 모두 폐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중국 국적의 20대에서 40대 남성 4명은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24일 새벽 식당에 침입해 매장 내부에 래커와 페인트를 칠하고 식재료에 농약 추정 물질을 뿌린 뒤 범행 당일 중국으로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신원을 특정한 뒤 지난 28일 체포영장을 신청하고 국제사법공조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식재료 감정 결과를 기다리는 한편, 지난 7월 해당 식당에서 발생한 간판 훼손 사건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핵심 요약

추석 연휴 중국인 일당에게 '래커 테러'를 당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중식당이 상호를 바꾸고 닷새 만에 영업을 재개했습니다. 경찰은 중국으로 도주한 피의자 4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하고 국제사법공조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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