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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 한반도도 테이블에 올렸다…그런데 미국 발표엔 ‘북한’이 없었다

인터내셔널포커스2026년 9월 26일조회 0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중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문제가 의제로 다뤄졌지만, 회담 이후 양국이 공개한 발표 내용에서는 뚜렷한 온도 차가 드러났습니다. 회담 뒤 중국 측은 한반도 논의 사실을 공식 발표한 반면, 미국 측 발표문에서는 북한과 한반도 언급이 모두 빠졌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25일 회담 결과를 전하며 두 정상이 중동 정세와 우크라이나 위기, 한반도 등 주요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북핵 문제나 최근 한반도 군사 상황, 북미 대화 가능성이나 중국의 대북 역할 등 세부 논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반면 백악관의 공식 발표 자료는 시 주석의 국빈 방문과 정상회담 성과를 정리하면서 미중 관계와 경제 분야 성과만을 다루었으며, 한반도나 북한 관련 언급은 전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정상회담에 앞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한일 외교장관과 만나 북한 비핵화와 안보 문제를 논의했던 것과 달리, 이번 회담에서는 무역 협상과 인공지능, 대만 문제 등이 주요 의제로 부각됐습니다.

한반도 정세에 직접적인 이해관계를 지닌 미중 정상이 관련 대화를 나눴다는 사실만으로도 주요한 의미를 갖지만, 공개된 정보만으로는 구체적인 논의 수위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핵심 요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문제가 다뤄졌지만 양국의 발표 범위는 뚜렷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중국은 한반도 문제 논의를 밝힌 반면 백악관 발표문에는 관련 내용이 전혀 담기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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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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