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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서 대규모 미사 열려 도심 통제... 교황, 세속화된 프랑스 가톨릭 신자들에 "인내하라" 당부

AP News2026년 9월 26일조회 0회

프랑스를 공식 방문 중인 교황 레오 14세가 현지시간 26일 파리 도심에서 거행된 대규모 야외 미사를 계기로 세속화가 심화된 프랑스 사회 속 가톨릭 신자들에게 신앙을 지속해 나갈 것을 촉구했습니다. 파리 중심부의 상징적 장소인 콩코르드 광장에서 열린 이번 미사에는 수십만 명의 신도와 시민들이 운집했습니다.

교황은 미사에 앞서 파리 가톨릭 대학교를 찾아 최근 개종하거나 세례를 받은 청년 신자들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교황은 이 자리에서 세속화된 현대 사회라는 가시밭길 속에서도 신앙의 삶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신자 수가 감소하는 상황 속에서도 가톨릭에 입문한 청년들의 결단을 격려했습니다.

이번 대규모 미사가 열린 콩코르드 광장과 샹젤리제 거리 일대는 당국의 엄격한 안전 통제로 차량 통행이 전면 차단되었습니다. 파리 도심 상당 지역이 차단되면서 행사장은 2024년 파리 올림픽 당시를 연상시키는 고강도 보안 태세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앞서 지난 25일 밤에는 파리 북부 스타드 드 프랑스 경기장에서 청년 8만여 명이 참석한 기도 전야제가 개최되었습니다. 교황 레오 14세는 청년들의 뜨거운 환호에 감사를 표하며 세속화된 환경 속에서도 가톨릭 신앙을 지켜나가는 희망이 되어달라고 전했습니다.

핵심 요약

프랑스를 방문 중인 교황 레오 14세가 파리 중심가에서 거행된 대규모 야외 미사를 계기로 세속화된 프랑스의 가톨릭 신자들에게 믿음을 지키며 인내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미사가 열린 파리 콩코르드 광장과 샹젤리제 일대는 구름 인파가 몰려들면서 도심 교통이 대대적으로 통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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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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