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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 ‘슈퍼지능 대화체’ 운영 합의…“AI 대신 SI로 부를 것”

한겨레2026년 9월 26일조회 0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향후 '인공지능(AI)' 대신 '슈퍼지능(SI)'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기술의 위험과 이점을 논의할 '미·중 슈퍼지능 대화체'를 운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백악관은 시 주석의 미국 국빈 방문 일정이 마무리된 현지 시각 지난 25일 이러한 합의 내용을 담은 팩트시트를 공개했습니다.

양국은 슈퍼지능 기술의 위험성과 혜택에 대해 지속해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이번 대화체를 신설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첫 후속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관련 기술 운용 중 돌발 사고나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양국이 즉각 소통할 수 있는 양자 간 연락 채널도 함께 구축하기로 전했습니다.

백악관은 두 정상이 신기술을 지칭할 때 인공지능 대신 슈퍼지능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2일 유엔 총회 연설에서 미국 정부 문서 내 용어 변경 방침을 밝힌 것과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기술 규제보다는 기술 개발과 진보에 중점을 둔 언어적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번 발표에는 국제 정세 및 통상 관련 합의 사항도 포함됐습니다. 양 정상은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절대 허용할 수 없으며 국제 수로에 대한 통행료 부과 역시 불허한다는 데 동의했고, 각각 300억 달러 규모의 비민감 품목에 관세를 인하하는 권고안 등 양국 무역 협력 방안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핵심 요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인공지능 대신 '슈퍼지능' 용어를 사용하고 관련 대화체를 운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백악관은 오는 11월 후속 회의를 열고 관련 사고 발생에 대비한 소통 채널도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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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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