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노르마 두몽, UFC 베가스 121 페이스오프서 아일린 페레스에 콘돔·돈 던져
UFC 여성 밴텀급 랭커 노르마 두몽이 계체량 종료 후 진행된 페이스오프 현장에서 상대 선수인 아일린 페레스에게 콘돔과 현금을 던지는 파격적인 돌발 행동을 감행했습니다. 지난 25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UFC 베가스 121 공식 계체 행사에서 두 선수 모두 여성 밴텀급 한계 체중인 136파운드를 성공적으로 맞춘 직후 이번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계체를 마친 페레스가 무대 중앙에서 특유의 트워킹 세리머니 포즈를 취하자, 두몽은 바지 주머니에서 콘돔 묶음을 꺼내 페레스를 향해 던졌습니다. 이어 두몽은 미소를 지으며 이게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고, 페레스가 바닥에 떨어진 콘돔을 줍자 곧바로 손에 쥐고 있던 현금 뭉치까지 던지며 수위 높은 언어적 도발을 이어갔습니다.
페레스는 무대 아래로 내려가 두몽이 던진 물품들을 주워 들어 올리며 맞대응에 나섰고, 두 선수는 가파른 신경전 끝에 몸싸움 직전까지 치달았습니다. 이에 현장에 있던 UFC 관계자들과 매치메이커 션 셸비가 황급히 두 사람 사이를 갈라놓으며 물리적 충돌을 막아섰습니다.
두 선수의 앙숙 관계는 경기 전부터 심각한 심리전으로 이어져 왔으며, 페레스의 자극적인 세리머니와 외적 활동을 둘러싼 갈등이 이번 사건의 결정적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거친 도발로 화제를 모은 두몽과 페레스의 여성 밴텀급 맞대결은 오는 26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베가스 121 코메인 이벤트에서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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