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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공식품 하루 한 조각도 질병 위험 높인다" 대규모 연구 결과

New York Post2026년 9월 24일조회 0회

하루에 초가공식품(UPF)을 소량만 추가로 섭취하더라도 각종 만성질환과 사망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아진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 22일 국제학술지 '가족의학과 커뮤니티 헬스'(Family Medicine and Community Health)에 게재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초가공식품 섭취량이 늘어날수록 심혈관 질환과 암 등 치명적인 질환 발병률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성인 약 880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51개 관련 연구를 종합 분석했습니다. 연구 결과 매일 초가공식품을 약 100g(3.5온스)씩 추가로 먹을 때마다 심장질환 위험은 14%, 고혈압 위험은 11%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초가공식품 섭취량이 가장 높은 집단은 가장 적게 먹는 집단에 비해 심뇌혈관 질환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 발병 위험이 최대 24%까지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한 초가공식품의 지속적인 섭취는 소화기 질환과 비만, 암뿐만 아니라 우울증이나 불안증 같은 정신건강 문제와도 깊은 연관성을 보였습니다. 전문가들은 과자나 가공육, 탄산음료 등 초가공식품에 첨가당과 소금, 지방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미각을 강하게 자극하고 과식을 유발하도록 제조되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양학 전문가들은 식단에서 모든 초가공식품을 당장 전면 배제하기는 어렵더라도, 일상적인 간식이나 가공식품 일부를 신선한 원물 식재료로 대체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하루 섭취량을 조금씩 줄여나가는 작은 생활 습관의 변화만으로도 중증 질환 위험을 유의미하게 낮출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핵심 요약

하루에 초가공식품을 소량만 추가로 섭취하더라도 심장질환과 암 등 만성질환 위험이 대폭 높아진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성인 약 880만 명을 분석한 결과, 초가공식품 섭취 증가는 심혈관 질환과 비만, 정신건강 이상 등 다양한 질병과 밀접하게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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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 York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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