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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0년물 국채 금리 2004년 이후 최고치…글로벌 채권 매도세 심화

Reuters2026년 9월 24일조회 1회

지난 24일 미국 장기 국채 금리가 2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며 글로벌 채권 시장의 매도세를 가중시켰습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는 한때 5.46%를 넘어서며 200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채권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역시 5.14%를 돌파하며 2007년 이후 19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통화정책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2년물 국채 금리 또한 4.9%대 위에서 거래되며 가파른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란 전쟁 여파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견조한 경제 성장세, 지속적인 정부 지출 확대가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여기에 최근 발표된 사업 활동 지표가 예상을 뛰어넘는 호조를 보이면서 미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대두되었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의 급등세는 세계 주요국 채권 시장으로 연쇄 확산하고 있습니다. 독일 10년물 국채 금리가 17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뛰어올랐으며, 일본의 10년물 국채 금리도 199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채권 매도 압력이 가중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시중 금리 상승이 기업과 가계의 금융 부담을 크게 키우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미국의 3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 수준으로 뛰어오르는 등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경기 압박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핵심 요약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가 2004년 이후 20여 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글로벌 채권 시장의 매도세가 더욱 심화했습니다. 고유가 우려와 견조한 경제 성장, 정부 지출 확대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이 금리 상승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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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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